광진, 모기퇴치 지역파수꾼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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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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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30일 오후 4시 관내 구의유수지에서 정송학구청장을 비롯하여 보건소 방역반과 새마을지도자광진구 협의회원 등 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새마을 방역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사업에 들어갔다.
◑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이 사업으로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구민의 보전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봉사 정신을 발휘하며 지역 현장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오고 있다.
◑ 앞으로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오는 10월까지 새벽과 야간시간에 일반 주택지, 공중화장실, 하수구, 공원 등 동별 단위로 취약지역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이웃과 지역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과 봉사의 일념으로 내영 수해지역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소독 약품지원, 장비 및 약품 사용요령, 현장별 소독 방법, 취급시 안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방역장비 점검과 보건소 방역반의 시범방역(구의유수지)을 진행하고 방역 오토바이와 방역 소독기를 이용하여 동 취약지역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 지구 온난화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모기 출현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 보건소는 지난달 18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름철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조기에 앞당겨 실시하는 등 방역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 특히 구 보건소는 무분별한 연락살충소독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막소독을 잔류분무소독으로 대체하고 성충구제보다는 “서식지 제거”와 “유충방제”의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 또한 주민의 방역 민원 요구시 빠른 시간 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소독 빨리처리반』을 강화 운영한다. 방역소독신고는 광진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건강관리과 방역팀(☏450-1936~8)으로 하면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살충·살균 분무소독을 실시하여 민원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문의는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 ☎450-1936,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