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그린파킹 방법용 CCTV가 초등학생 납치 미수사건의 범인검거에 결정적 증거가 되었다.

◑지난 2일 광진구 구의동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납치 미수사건의 신속한 범인검거는 광진구청에서 그린파킹사업(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시행 시 주민의 방범용으로 설치한 CCTV에 찍힌 범인의 동영상이 결정적 증거자료가 되었다.

◑ 구청 주차관리과에서 운영중인 그린파킹 방범용 CCTV는 관내 46개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0도 주변 동영상 자료를 녹화하고 있어 방범 및 불법주정차, 예방단속 뿐만 아니라 향후 어린이유괴사건 등 유사 사건 예방 및 수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이번에 신속한 신고 및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30분 만에 범인검거에 성공한 구의동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은 광진구 주차관리과에서 설치한 그린파킹용 CCTV에 찍힌 동영상자료가 결정적 이어서 향후 주택가 뒷골목에서 어린이유괴등 유사사건의 발생예방과 수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CCTV 동영상 자료에는 노란모자와 흰색 마스크 및 가방을 착용한 40대의 남성이 한 학생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잠시 후 학생이 도망가자 쫓아가다 아쉬워하며 포기하는 모습이 생생히 포착됐다.
  담장을 허물고 주차시설 및 녹지를 조성하는 그린파킹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하는 그린파킹용 CCTV는 담장을 허물고 내집주차장 갖기사업에 참여한 가옥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기능, 이면도로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정차 단속 및 예방계도기능,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그린파킹용 CCTV는 골목내 담장허물기 대상가옥 50%이상, 5가구 이상 참여시 인근지역 주민의 동의하에 설치 추진하게 된다.

◑ 광진구는 2007년 한 해동안 골목사업으로 20골목을 추진하였으며 주택 373동에 주차면수 987면을 조성하여 단기간에 주차문제 해결 및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회복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올해는 지난 3월 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그린파킹 조성사업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더욱 많은 주택에 혜택을 주기 위하여 2008년 450주택의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 1,200면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그린파킹 참여문의 : 광진구 주차관리과(☎ 450-7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