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식목일 행사 아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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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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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제63회 식목일을 앞두고 아차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중부지방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앞당겨져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광진구 정송학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서 식목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구에서는 식목일을 앞두고 아차산 관리사무소에서 낙타고개에 이르는 아차산 등산로 0.7km구간 곳곳에 홍단풍 100주를 심는 행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념하였다.
◑ 정송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자연재해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나무심기는 중요하고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은 국민의 삶의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제고 및 건강한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이며,“아차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후손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물려주기 위한 100년 대계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당부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조심 홍보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 아차산 아차산은 광진구에서 한강과 함께 일상에 지친 도시인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 산이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곳이며, 고려 때에는 아름다운 산수를 배경으로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들었던 곳이며 영화사 등 유명한 사찰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한강을 바라보는 가장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워커힐 호텔 등이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관악산·북한산·도봉산 등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사방이 손에 잡힐 듯 한눈에 들어오고,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아차산 일대 219ha의 면적은 아차산 자연공원으로 조성되어 등산로, 만남의 광장, 상징 조형물, 생태자료실, 배드민턴장, 야외공연장, 벤치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