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새 봄을 맞아 간선도로 주변 빗물받이 준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구는 관내 전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광진 만들기 운동」실천 및 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광진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천호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지하철 역사 주변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준설작업에 들어갔다.

◑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11개 노선의 빗물받이에 대하여 겨울철동안 유입된 쓰레기와 토사, 낙엽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총 3,306개소의 빗물받이 전체에 대해 공공근로와 시설관리원, 상용직 인력을 활용하여 집중 준설 작업중이다.

◑ 오는 4월부터는 준설인력으로 공공근로인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간선도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 우기를 대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시 빗물 분산의 적정 기능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또한 주택가 환경정비와 우기대비를 위해 이면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정비도 계획되어 있다. 관내 이면도로변 빗물받이 총 18,19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15개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별도 추진계획에 따라 연2회로 나누어 집중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우기전인 4~5월까지는 광진구 전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며 우기후인 11~12월에도 해빙기대비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구관계자는 「2008년 풍수해 없는 광진구를 위해 5월 이전에 관내 이면도로의 빗물받이준설을 완료하고 6월부터의 우기 중에는 주로 배수불량 및 민원발생 지역에 대해 준설을 실시하고 우기후인 11월부터는 우기 중 퇴적된 준설토를 처리 해빙기를 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