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지역주민들의 자치의식 제고와 다양한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해 고위정책과정 강좌를 개설, 지난 9월부터 14주 동안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하였다.

◑ 고위정책과정은 교육과정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에 위탁, 운영하며 국내 저명한 석학과 분야별 권위자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주민자치와 시민의식, 정보화와 신지식기반 구축, 세계화와 국내외 정세, 지도자의 자질 함양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2003년도 제1기에 406명, 2004년도 제2기에 293명, 2005년 제3기에 408명이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 지난 9월 6일, 광진구청장과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장간 제4기 고위정책과정 위탁교육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 개강식을 갖고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이덕환 원장이 “법과 시민생활”특강을 시작으로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인 18시 30분부터 21시 20분까지 14주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지방행정은 물론 외교, 안보, 건강, 음악,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번 12월 6일(목) 광진구 고위정책과정의 마지막 강의인 최래옥 한양대 명예교수의 “광진구의 설화”를 끝으로 내년 2월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지난 11월 27일에는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의 요청으로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21세기 광진구의 비전과 발전구상-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특강에 나섰다.

◑ 정송학구청장, 끊임없는 자기변화와 전문화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와 노하우를 습득, 직장에서 최고점에 도달하기까지의 수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직장생활을 과감히 접고 젊어서부터 소망했던 목표(공직)의 길을 가기 위해 지난해 광진구청장에 도전하여 당선되었다. 전문경영인CEO에서 경영행정가인 공직자로 변신한 정구청장은 취임 이후 관에서 민 중심으로 경직된 행정체질을 개선하는 변화와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경영혁신을 이루었다. 그 결과 한국언론인 포럼 주관 2006 지방행정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공동주관의 2007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서비스부문 대상, 뉴시스 주관 2007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 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 지식경영부문에 선정되는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 본격적인 강연에 들어가 정구청장은 총제적인 무한 글로벌 경쟁시대의 유일한 생존방법은 ▷ 혁신과 창조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의 확보”이며 ▷ 진화하는 지방자치시대에 기업가적 경영기법을 도입한 ‘경영행정’, 자치단체를 하나의 경영단위로, 단체장을 CEO로, 지역주민을 주주이자 고객으로 지방행정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어 비전·창의성·추진력 등 CEO형 단체장 리더쉽의 핵심요소를 갖춘 “실용적인 경영가 리더쉽”이 요구되며 ▷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특히 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는 ▷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이끌어 나갈 창조적 조직,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개발로 도시 상품화를 하여 명품도시로 가치상승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 정구청장은 민선4기 광진구의 구정목표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밝히고 이를 실현할 7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중 최대의 가치 목표인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희망광진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활기찬 도시, 경제광진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도시, 복지광진 역사, 교육, 문화가 조화된 고품격 도시, 문화광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은 도시, 청정광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도시, 안전광진 창의와 효율을 통한 창조도시, 혁신광진의 7대 비전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창의와 혁신행정 실현으로 경제·문화·복지의 경쟁력을 갖춘 쾌적한 인간중심도시 광진 건설의 뜻을 밝혔다.

◑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 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양대 축에 광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구민의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높이는‘아차산 고구려 역사 지키기’ 테마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행정시스템 변화(3S 행정), 경영시스템의 도입(창의적 성과관리시스템 및 직무목표관리시스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구축(재래시장활성화, 기업활동지원, 청정광진 캠페인), 열린 구정을 위한 주민참여 시스템(주민참여형 위원회, 각종 행정위원회 개편)의 4대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정구청장은 국가경쟁력은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변화와 개혁의 글로벌 지식정보화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3C형 인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실력(Competence)-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력과 비젼’을 갖고 외국어에 능통하고, 디지털 능력을 갖춰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야하며 인격(Character)- 도덕성과 준법정신을 갖고 리더십을 배양하여 존경받는 훌륭한 품성을, 마지막으로 공헌(Contribution)으로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척도가 자원봉사이듯이 공동체안에서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돌보고 솔선수범하여 사회와 이웃에 공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정송학 구청장은 고위정책과정의 수강생들에게 「고위정책과정을 통해 구민의 새로운 지식수요를 충족시키고 의식제고와 자치의식 함양으로 민선 4기 지방자치의 튼튼한 토양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