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재해예고시 주민에게 문자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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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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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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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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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관내 재해시 휴대폰 긴급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 광진구는 기상특보와 상황발생시 관내 통․반장과 역지변 설치주민, 빗물받이관리 담당자, 수문 및 빗물펌프장 명예관리자 및 직원 등 5,521명에게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해 음성이나 문자로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방재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대규모 재해, 재난인 도로붕괴, 침수피해, 산불(화재), 태풍·호우·지진 등 긴급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휴대폰 긴급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 휴대폰 긴급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다수의 휴대폰 사용자에게 재난상황 및 상황별 대처요령 등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첨단의 재난정보 서비스로 관내 어디서나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수신 기능이 있는 휴대폰만 있으면 재난문자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었다. KTF의 multi-Q, LGT의 ez-채널 또는 mitv, SKT의 Nate-Air 채널을 통하여 휴대폰 사용자들은 재난정보를 제공받게 되며, 정보제공에 따른 비용은 전액 이동통신사가 부담하였다.(※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란 휴대폰에 특정수신 ID를 입력, 기지국으로부터 데이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이동통신 응용기술임)
◑ 이번에는 광진구 주민이 타지역에 출타하여 있더라고 광진구에서 보낸 긴급 재난문자를 받을 있도록 상환전파 시스템 DB를 확대 구축키로 하였다.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에서 기존 5,521명에게 보내던 긴급 재난 문자방송을 보완하여 관내 거주자가 타지역에서도 긴급재난문자방송수신의 수신을 원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신청접수(5,000명)를 받아 DB를 구축하여 그 대상을 10,600명으로 확대하고 오는 2008년 5월 ‘08 수방대책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08년 4월 이전에 풍수해 알리미사이트를 구축하는 한편 통합 메시지 전송시스템을 구축, 병행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 타지역에서도 긴급 재난문자방송의 수신을 원하는 주민과 CBS수신기능이 없는 휴대폰 소유자는 별도로 구청 치수과 및 동사무소, 홈페이지(풍수해알리미사이트․내년 4월이전 개설예정)에 신청을 해야 한다. 구는 1차로 이달 말까지, 이어 2차로 2008년 2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관내 재해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며 특시 타지역에서도 광진구의 재해상황을 재난문자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원하는 주민은 물론 특히 저지대 지하주택 거주 주민, 장애인, 노약자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이처럼 주민 대부분이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을 통한 재난정보전달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도시는 물론 산간․도서지역과 이동 중인 열차, 고속버스, 차량에서도 실시간으로 각종 긴급한 재난정보의 전달이 가능하게 되어 국가재난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진구 관계자는 휴대폰 긴급 재난문자방송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보호장치인 만큼 구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