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돕고 왔습니다” 자매결연지 보은군 삼승면에서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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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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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광진구청 40여명이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애태우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 보은군을 다녀왔다.
◑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일손이 부족한 수확의 계절에 일손을 지원하여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도·농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였으며 특히 충북 보은군은 광진구의 자매결연지로 의미가 더 깊었다.
◑ 이날 박기호 지역경제과장을 단장으로 한 광진구청 직원 40여명은 보은군에서 농촌일손돕기 농가로 알선한 보은군 삼승면 농가에 투입되어 약 3,300㎡(1000평)에 면적의 사과따기 등 일손을 거들었다. 직원들은 사과밭으로 들어가 사다리를 동원하여 사과를 따고 상자에 정성스레 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 일행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또한 작업을 마친 이후에는 보은군의 사과맛을 보고 자신들이 수확한 사과를 구입해 가기도 하였다.
◑ 구관계자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1년에 한번 있는 연례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농간 유대강화를 통한 우리농산물 애용 분위기를 유도하고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가에서 원하는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