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 정송학)가 중곡4동 주변 도로상에 매설되어 있는 노후 하수관을 개량, 하수관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해 없는 광진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 구는 수해에 취약한 지형적 특성과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빈번한 집중호우로 하수관거 시설 기준 이상의 강우발생과 침수피해 우려와 이에 대한 효과적 대처와 빗물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노후 하수관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  중곡4동 73번지 일대 도로상에 매설되어 있는 하수관은 약 30년 이상 사용되어 노후한데다가 오랜 세월 우·오수의 흐름으로 관하부의 침식, 벌어짐(이격), 관상부의 파손으로 찌그러짐 등 파손 정도가 심하여 개량의 필요성이 있어 하수관 정비에 들어갔다.   
 
◑ 이번 정비공사는 지난 2007년 3월 29일 착공에 들어가 지역주민의 협조와 성원하에 안전하게 추진되어 이번 10월 30일자로 공사완료를 하였다. 중곡동 73-80호에서 75-1호 이르는 이 일대 하수관 정비공사에는 총1,123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중곡4동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아줄 이번 하수암거의 규모는 [▣1.0×1.5m, L=178m]로 앞으로 이 지역 하절기 집중호우 빗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 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 하수관 정비로 적정한 공공하수기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하수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우수소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중곡동 지역의 수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