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간접 흡연 예방 켐페인”『No Smoking, School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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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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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송학)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초등학생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을 연다.
◑ 구는 오는 11월 12일 (월) 13시 광진구 자양동 성자초등학교 앞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 주최로 아동 간접 흡연 예방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등교시간과 겹치는 출근시간대의 흡연, 특히 보행 중 흡연에 노출되는 아동들의 건강과 학습능력 향상 시키고자 한다.
◑ 이날 성자초등학교 정문앞에서는 보건복지부 직원과 보건소 금연상담사를 비롯한 관계 직원 11명은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를 이동하는 흡연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간접 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위해 스쿨존 금연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배너기, 금연 풍선, 금연 포스터를 설치하는 한편 홍보 리플렛과 스쿨존 금연스티커 사탕 등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 또한 학교 전신주와 담장, 안전 휀스 등에 금연 광고물을 배치하고 2m 크기의 담배조형물에 페인팅하는 시간도 갖는다. 꺽인 담배조형물에 그려진 밑그림위로 아이들이 붓과 물감을 이용해 페인팅하는 이벤트를 통해 수쿨존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게 되며 스쿨존 인도에 ‘금연거리’,‘ 금연의 문’을 설치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홍보하게 된다.
◑ ‘No Smoking, school zone!' 이 새겨진 풍선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흡연자들에게 금연메세지를 전달하고 스쿨존 내를 이동하는 흡연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스쿨존 금연서약서 쓰기’이벤트로 열 계획이다.
◑ 한편 지난 9월 1일부터 서울시 전역 버스 정류소가 금연 버스정류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광진구 관내 총 171개소의 버스정류소가 금연정류소로 운영되고 있다. 금연정류소의 정착을 위해 구는 주민 통행이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 사거리, 군자역 주변, 광진구청 주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한편 시내버스와 지하철 안내방송를 이용하여 버스정류소 금연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을 홍보하는 등 버스정류소에서의 금연 실천 홍보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을 적극 알리고 있다.
◑ 또한 보건소는 다양한 금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성인들의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청소년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는데다, 최초 흡연 연령마저 낮아지는 등 청소년 흡연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흡연은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은 세포, 조직, 장기 등이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담배 속의 독성물질과 접촉하는 경우 그 손상정도가 성인에 비해 매우 크고 유전자 변형을 유발하여 암 발생위험이 증가 하게 되며 이 시기의 흡연은 알코올, 약물남용, 일탈 등의 위험도를 증가시켜 이른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니코틴 중독이 심해져서 흡연량이 많아진다는 발표도 있었다. 어린이들의 흡연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 구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흡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초등학생 학급으로 직접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관내 학교와 함께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을 거절하는 법”,“가족에게 금연편지쓰기”,“금연포스터 그리기”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 그리고 2005년 2월 14일 개설된 광진구 금연클리닉은 전화와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등록자는 개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에 의해 일주일에 한 차례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뒤 금단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금연 패치와 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 등 등록 후 6개 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