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사업 (문정희 시비제작)
- 작성자
- 박현섭
- 등록일
- 2019-05-14 10:46
- 해당연도
- 2019
- 해당분기
- 2분기
- 사업위치
- 광진구 광나루로 36길 47 (동대부여고 정문 옆 구의1동 주민센터 앞)
- 소요사업비
- 2,000만원
- 사업기간
- 2020.3.1.-2020.8.31.
- 조회수
- 316
- 답변방법
- 게시판
- 첨부파일
- 사업내용
- 동국대부속여고 정문 옆 구의 1동 주민센터 앞에 문정희 시비를 건립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설치하여 지역 내 학생과 주민들이 문학 답사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제안취지
-
동국대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문인을 배출하거나 문인이 교사로 근무했던 학교에서는 교정에 시비를 세우거나 문학제를 진행하며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인문학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정희(1947-현재) 시인은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다. 진명여고 시절에 전국청소년문학 백일장에서 대상을 휩쓴 천재 문학소녀로 이름을 날렸으며, 1970년부터 동국대부속여고 후문 근처인 구의 1동에 거주하면서 동국대부속여고의 국어교사로 근무하여 문학반을 지도하였다. 현재 이화여고 교정에 유관순을 기리는 문정희 시 ‘아우네의 새’ 시비가 세워져 있다.
중앙고등학교(이상화, 채만식, 서정주), 보성고등학교(김기림, 이상, 윤곤강), 배재고등학교(김소월, 나도향), 중동고등학교(김광섭, 양주동), 휘문고등학교(정지용), 이화여자고등학교(문정희) 등의 교정에 시비가 세워져 있다.
- 사업효과
-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문정희 시인은 이미 여고 시절에 첫 시집 ‘꽃숨’(1965년)을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시인을 기리고 관련 문학 행사를 진행한다면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예 창작 활동에 긍정적인 동기를 줄 수 있다. 또한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학 쉼터 또는 신동엽 시인과 함께 의미 있는 문학답사지로 활용하여 지역의 인문학 정신 고취뿐만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