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전체메뉴

주민기자단

HOME > 광진소개 > 광진소식 > 보도자료 > 주민기자단

[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보도자료] 2025. 6. 19. - 광진구, 제4회 막걸리 축제·행운가득 나들이 ‘성황’

주민기자
등록일
2025-06-30
조회수
9
첨부파일

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황순주 제공



광진구, 제4회 막걸리 축제·행운가득 나들이 ‘성황’


   - 6월 9일~12일, 1천여 명 면곡전통시장 막걸리 축제 찾아

   - 전통 막걸리 무료 시음, 경품 추첨 등 큰 인기 


광진구 면곡전통시장에서 열린 제4회 막걸리축제가 69일부터 12일까지 행운가득나들이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하철 7호선 중곡역과 용마산역 사이에 위치한 면곡시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는 면곡시장 상인회장(이범례)의 개막 선포로 시작해,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지역 내빈들의 축하 속에 막을 올렸다. 행사 동안 가족, 연인, 친구, 이웃 등 다양한 주민 1천여 명이 시장을 찾아 초여름 밤을 채웠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전통 막걸리 6종 무료 시음이었다. 이동막걸리, 충주밤막걸리, 내촌막걸리, 들국화막걸리, 유자막걸리, 동강막걸리 등 1천 병이 준비돼 전통주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맛을 선사했다. 상인들이 직접 만든 감자전과 서대회무침이 안주로 제공됐으며, 골목마다 웃음과 덕담이 넘쳤다.

 

또한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에서 벗어나 행운가득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페이백 행사 온누리상품권 교환 추첨 경품 추첨 등 실속 있는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건조기, 쿠쿠밥솥,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여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장보기 하는 날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시장 상인과 소통하며 물건을 직접 고르고 계산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머리핀 만들기·인형탈 포토타임·키즈존 무료 간식이 가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면곡시장은 1970년대 초반, 골목상권에서 시작돼 현재는 정식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광진구청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70대 주민은 작년에 즐겁게 다녀간 기억이 있어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찾았다, “막걸리도 맛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 시장 분위기가 점점 활기를 되찾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SNS와 블로그 등 사전 홍보가 활발히 진행된 덕분에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소에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면곡전통시장 막걸리 축제는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품은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시장다운 시장, 사람 사는 골목을 지켜내며 해마다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