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이동네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다 졸업하며 현재까지도 거주하고 있는 구민입니다.
현재 광진구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글 남깁니다.
이 동네에 25년 살면서 광진구에 너무 깊은 애정이 있는데 특히나 애정하는 것은 산책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대공원, 홍련봉공원, 아차산, 뚝섬한강공원, 광진숲나루 등등..
그러나 여름만 되면 밤에 후레쉬를 키고 다녀야하고, 어딜가나 있으니 벤치에 앉기에도 바퀴벌레가 있는지 없는지 보느라 한참 걸립니다.
또 집에서 바퀴벌레약을 설치하고 청소를 아무리해도 또 나옵니다.
물론 제가 사는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인근이 노후빌라가 많아 바퀴벌레가 더 많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치만 바퀴벌레는 날이 갈수록 더 많이 보이고 방역에 관한 내용은 감감무소식이라 이 동네에서 나고자란 구민으로서 너무 갑갑합니다.
바퀴벌레 1등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광진구,, 정말 바퀴벌레만 없다면 더더욱 살기 좋아질 것 같아요.
단순방역은 처리가 안된다는 메시지를 보았지만 조금이나마 진심이 닿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