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구의3동, 노인의 날 맞아 은빛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상영회 개최’ 외 2건

구의3동, 노인의 날 맞아 은빛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상영회 개최

<구의3동>

구의3동 주민센터(동장 조기래)에서는 지난 1일, ‘노인의 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의3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관람하고, 구의 이스트폴 시설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동행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민우 구의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 늘어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래 구의3동장은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며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문화와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곡3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효나들이’ 개최

<중곡3동>

중곡3동 주민센터(동장 조성철)와 주민자치회(회장 한길원)는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군 나룻배 마을에서 저소득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민통선 관광 및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 기회를 드리고, 주민 간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중곡3동 어르신 20명과 주민자치위원, 주민센터 직원 등 총 31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둘러보고, 청정지역인 나룻배 마을에서 가마솥 밥짓기와 고구마 캐기 등 농촌 체험을 즐겼다. 또한 연천 전곡리 유적지를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길원 중곡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고,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중곡2동>

중곡2동 주민센터(동장 박용식)와 중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귀화)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내 의원, 약국, 부동산, 편의점 등 생활밀착업소를 방문해 홍보지 비치 협조를 요청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고를 독려했다. 또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복죽·사골곰탕 등 식품 6종으로 구성된 밀키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가구는 초기상담을 거쳐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급여,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귀화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곡2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식 중곡2동장은 “복지서비스 정보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