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구의1동, 어르신 마음까지 살피는 ‘여름안심케어’로 방역 완료 외 2건

“구의1동, 어르신 마음까지 살피는 ‘여름안심케어’로 방역 완료”  해충 방역 서비스 실시

<구의제1동>

구의1동(동장 최영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찬)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동 특화사업 ‘여름안심케어 어르신 방역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장마철에 급증하는 모기‧바퀴 등 해충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7월~8월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를 선정해 전문 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해충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어 안심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영찬 위원장은 “방역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위생 개선과 함께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하고 복지 욕구까지 살필 수 있었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를 밝히는 따뜻한 나눔 실천”  취약계층 성금 전달

<자양제3동>

지난 8월 21일, 자양3동(동장 한미라) 이튼3차경로당(회장 김영희) 들꽃카페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된 것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라 자양3동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양3동주민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5가구를 선별하여 신속하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나바다 장터 개최!”  2025년 제2차 아나바다 장터 참여자 모집

<구의제3동>

구의3동(동장 조기래) 주민센터가 오는 9월 27일, 구의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민우) 주관 동 특화사업 ‘2025년 제2차 구의3동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한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뜻을 담은 아나바다 장터는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장이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중고 물품 등을 거래할 수 있다.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은 9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s://naver.me/xF2XQdkG)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의3동 주민센터(☎02-450-5157)로 문의하면 된다.

판매 가능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책, 인형 등으로 더 이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상태가 양호한 중고 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 특산품 등이다.

양민우 회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물건을 사고파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축제 같은 시간”이라며, “장터 수익금 일부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조기래 구의3동장은 “이번 장터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