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경로당 대청소 완료!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외 3건

“경로당 대청소 완료!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구립경로당 3곳 청소‧방역소독 실시

<구의제1동>

구의1동(동장 최영윤)은 지난 7월 20일부터 명성경로당을 시작으로 구의경로당, 구의제2경로당의 대청소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동 지역책임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청소는 전문 업체와 협력해 철저하게 진행됐으며, 경로당 내부의 묵은때와 오염원을 말끔히 제거했다. 이에 명성경로당 정승환 회장은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청소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윤 구의1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도농 상생의 온기를 나누다” 군자동 상호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판매

<군자동>

군자동(동장 진창근) 주민센터는 지난 7월 30일, 동주민센터 청사 우측에 위치한 무더위쉼터에서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의 특산물 판매를 진행했다.

군자동은 2020년 두촌면과 상호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판매 품목은 제철 찰옥수수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각 직능단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총 462상자, 약 828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진창근 군자동장은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직거래 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농 상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님의 마지막 뜻을 이웃에게…” 이웃사랑 기부금 100만 원 전달

<자양제1동>

자양1동(동장 김형일)에서 전해진 기부 소식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7월 25일, 주민 소복희 씨는 올해 2월 별세한 시어머니 고(故) 조태생 어르신의 유품을 정리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광진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전달했다.

1968년부터 자양1동에 거주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온 고인은 생전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다. 이번 기부는 가족이 그 뜻을 이어 실천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 소 씨는, 현재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와 바르게살기 위원회, 고구려 진흥회 등 여러 지역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형일 자양1동장은 “진심 어린 나눔을 전해주신 소복희 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자양1동이 함께 돌보고 나누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기한 미래 과학 놀이터로 오세요!”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 진행

<구의제3동>

구의3동(동장 조기래)은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 ‘내 손안의 입체세상! 홀로그램 영화관 만들기’를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그램의 원리와 2D·3D 입체영상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 중심의 수업이다.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과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조기래 구의3동장은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