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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X News-탄소배출권 투자펀드첫선

부서
환경과
작성자
수정일
2009-09-03
조회수
1098
첨부파일

탄소배출권 투자펀드 첫선


                                                             출처 : 2009. 8. 26 (수), 파이낸셜


 


유럽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공모형 ‘탄소펀드’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본시장법으로 펀드 투자자산의 제한이 사실상 없어지면서 탄소 관련 상품도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개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탄소관련 상품으로는 탄소배출권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DLS)이 전부였다.


또 탄소펀드라고 해도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공공적인 성격의 사모펀드 정도만 설정됐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투신운용은 ‘동양탄소배출권특별자산투자신탁 1호(탄소배출권-파생형)’의 펀드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펀드는 유럽거래소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탄소배출권 선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녹색성장을 테마로 탄소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쏟아졌지만 탄소배출권에 직접 투자하는 공모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양투신운용은 지난해 탄소배출권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탄소펀드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금융위기 이후 기관투자가들이 난색을 표하면서 좌초된 바 있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 2월을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기후변화거래소(ECX)에서 청정개발사업(CDM)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뜻하는 ‘CER(tCO₂)’ 선물의 최근 월물 가격은 전일 기준 13.35유로다. 지난 2월 최저치인 7.6유로 대비 75%가량 상승했지만 지난해 8월에 기록한 최고가격인 20유로 안팎까지는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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