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통장댁이구만..통장댁에 이름표를 붙여
- 부서
- 작성자
- 등록일
- 2004-08-23
- 조회수
- 4331
- 담당부서
- 담당부서:
- 담당자
- 담당자:
- 전화번호
- 전화번호:
⊙ 광진구(구청장:정영섭)의 한 동사무소에서 통장집 표지판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 일반주택이 주를 이루던 광진구 자양3동은 최근 2년 사이 전체 26개 통 중 아파트 통이 10개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주택에서 신흥아파트 지역으로 변모함에 따라 동사무소로 통장집을 묻는 전화가 자주 오곤했다.
◑ 이에 자양3동에서는 통장집을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통장수당 인상 등 우대에 따른 통장의 역할 강화와 업무부여로 책임을 주지시키기 위하여 「통장집 표시판」을 제작· 26개 전체 통장집에 부착하였다.
◑ 아담사이즈로 깔끔하게 제작된 표지판을 개인 주택의 경우 대문 옆 벽기둥에 부착하고 아파트의 경우 통장이 거주하는 아파트 동으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 “자양제△동 제△통장(△동 △호)”라고 통장이 거주하는 아파트 동, 호수를 표기하여 안내를 돕고 있다.
◑ 자양3동 손종락 동장은 『이름표가 이래서 중요한가봐요. 통장집에 표지판을 달았더니 다른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장 스스로도 내집 앞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책임감이 더해진 것 같다.』며 『통장들이 이름표대로 주민의 유대와 구행정의 신속한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