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안고 온 여성, 화장실이 급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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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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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아이를 안고 온 여성이면 누구나 장애인 전용 공중화장실을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이용 횟수가 낮은 장애인 전용 공중화장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를 안고 온 여성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이는 뉴질랜드 등 일부 선진국가에서 이미 이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것으로 아이를 안고 온 여성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서로간의 거리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된 것.
◑ 이와관련 구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장애인 전용 공중화장실 11개소에 안내표지판(사진참고)을 설치하고 표지판 아래에는 점자표시를 하여 앞을 못보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아이를 안고 온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장소가 협소하여 불편하던 사항이 해소될 것이다』며 『평소 장애인전용 화장실은 비어있고 여성 화장실은 부족하던 사항을 개선하였고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