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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용어 - 데시벨(dB)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02-19
조회수
7212

◈ 데시벨(dB, decibel)


 소리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전화발명가 벨(A.Bell)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위인 ‘벨’의 1/1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주로 소음을 측정할 때 사용한다. 소리의 세기는 오실로스코프와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지만, 소리의 감각적인 크기는 귀를 통해 뇌에서 느끼는 생리적인 감각이므로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기준음을 잡고 그에 비해 얼마나 더 큰가를 소리의 크기로 정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소리의 크기는 세기(강도)의 상용로그 값에 비례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기준이 되는 소리의 세기와 측정하려는 소리의 세기의 비 값을 상용로그 취해준 다음 10을 곱해서 얻어지는 값이 데시벨(dB)이다. 정상적인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인 0dB을 기준으로 10dB씩 증가하는 경우 소리의 세기는 10배씩 강해진다. 20dB의 소리는 10dB의 소리보다 2배가 아니라 10배 강한 소리이고, 0dB의 소리보다는 10배의 10배, 즉 100배 강하다. 마찬가지로 60dB의 소리는 40dB의 소리에 비해 세기가 100배 강하다.


 


◈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리의 크기


 가정에서의 평균 생활소음은 약 40dB, 일상 대화는 약 60dB, 집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약 85dB, 소리가 큰 록밴드의 경우 약 110dB, 그리고 제트엔진의 소음은 150dB에 근접한다. 120~140dB 정도의 소리는 사람이 듣기에 고통스러운 정도이며 80dB 이상의 소음을 오랜 기간 계속 들으면 청각장애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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