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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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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1동 동사무소 예쁜 아가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7-11-16
조회수
1550

인감증명과 주민등본과 초본을 발급하였는데 많은 금액이 나올 줄 모르고 은행을 못가고 동사무소를 방문하였는데 나중에 갖다주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창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무뚝뚝,불친절,냉소적이고 두번 이상 질문하면 퉁을 주거나 무시가 배어있는 언어가 따르는 사람들이라는(물론 모두다 그렇다는 것은 아님) 생각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나중에 갖다 줘도 된다는 말에 저는 주민등록증을 맡길까요? 아님 인감증명 서너통을 남길까요?  의아한 내 질문에  나이가 어리고 예쁜 창구 아가씨는 "다음날 갖다 주세요."  하고 말했다.


고마워서 어쩌나... 어리둥절하다가 볼 일을 보러 동사무소를 떠났습니다.


이후 3일간을 시골에 급한 일이 있어서 외상값을 갚지 못하였습니다.


 


3일 후 돈과 미안한 마음에 사과 한개를 이자라며 그 아가씨에게 내밀었습니다.


"적어 놓았죠? 제 이름은 ***입니다. 외상을 이제야 갚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뿐 아가씨! 고마워요~  좋은 남자 만나길~(나이가 어려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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