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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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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7-09-11
조회수
1498

직원 김정아씨는 등초본과 제증명을 담당합니다. 


하루에 민원인이 100여명 정도 됩니다. 한쪽다리 장애가 있어 일어나서 응대하는 것이 힘들텐데도  늘 웃는 얼굴로 민원을 대합니다. 복잡한 이해관계서류가 있으면 꼼꼼이 살피고 부족한 점은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설득합니다. 물론 발급받지 못한 분은 화를 내시기도하지만 담당은 끝까지 설득하고 부족한 서류에 대한 설명을 다해드립니다. 그리고 증명발급 후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본받아야합니다...“더 필요한 서류는 없으시고요? 예~ 안녕히가세요”

직원 김나진씨는 전입과 전산을 담당합니다.


하루에 많으면 전입신고가 하루 30여건입니다. 하나하나 전입신고서 작성과 필요한 신분증과 도장 등을 설명할려면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입니다. 하지만 담당은 눈 한번 찡그리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전입신고 후 여러 후속사항을 문의하시면 최선을 다해 안내해드리고 모르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문의해 알려드립니다. 신고시 지참물이 빠지는 경우엔 옆에서 보기 안스러울정도로 최선을 다해 설득합니다. 또한 입구 쪽에 있기에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문의를 하지만 “안내인”으로서 항상 활짝 웃으며 “어떻게 오셨어요? 예~ 그것은 ...” 안내합니다. 

직원 신연실씨는 사회복지를 담당합니다. 


정말 많은 일을 하는 업무입니다.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아서이기도 하지만 사회복지 관련업무가 얼마나 복잡다양한지 피곤에 지칠만한데도 언제나 미소 띤 얼굴입니다. 도움을 청하는 민원 상담과 전화 상담, 관련 공문처리, 각 종 행사 연결 등등에도 언제나 조용조용하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느 누가 방문하든 “예~여기 앉으세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죄송합니다....어쩐일로 오셨어요?....다른 도움이 있으면 좋을텐데 .... 조심히 가세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그저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이 아니랍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방향을 잡아주고, 앎을 전달해주는 거라더군요
이 분들이 자신의 직업이니 당연하지않느냐고 하겠지만 진심으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마땅히 칭찬받아야하지않을까요?


 


가을입니다. 같은 직원을 칭찬하는게 좀 쑥쓰럽기도하고 보기에 따라선 아웅하는 것도 같고하지만 저도 배울게 많기에 여러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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