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구민들의 건강을 늘 지켜주시는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저는 능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이재현이라고합니다.
3급장애와 현재 독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못하다보니....혼자 마시는 음주량이 차츰 늘어나더군요.

차츰 생활이 나태해지는 제자신을 발견하고,,
술을 먹지 말자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저의 집을 다녀가셨던
보건소 지역보건과 방문간호팀의 김순희간호사님이 떠올랐습니다.

김순희간호사님의 도움으로 쉽게 입원수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생활이 익숙하지 않았던 저의 적응력 부족으로 20여일만에 퇴원을 하였습니다만,
더이상 술때문에 재입원하는 일이 없도록 제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김순희간호사님의 신속한 행정적 처리와
광진구정신보건쎈터에 근무하시는 홍향희복지사님.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 친절과 따스함으로 도움을 주신데 대해
뭐라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요...

퇴원후 곧바로 저의 안부와 걱정을 해주시는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능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 조희경님과 박정혜주임님께도
이글을 통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친애하는 구청장님.

두서없이 써내려간 저의 글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관심과 사랑의 실천으로 돌보아주신 보건소 관계자 두분과 능동사무소 두분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의 솜씨없는 졸필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