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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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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록 구의 조기 축구회 회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7-05-16
조회수
1453

 


건대부중 교사이며 육상부 감독인 남편으로부터 들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 같으신 분이 나타나 너무도 힘든 상황에 단비 같은 도움을 주신다고요.너무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한시름 놓고 잘 자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남편에게 작년부터 많은 고민거리들이 있었습니다.  


학교와 교육청 지원은 한계가 있는데, 집안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전지훈련비나 운동화 등을 지원해주고, 체력보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럴수가 없다고요.  많은 고민을 하는 남편을 옆에서 지켜보며 같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뚜렷한 방안이 떠오르질 않고 있었습니다.


 


올 초 너무도 기분 좋은 얼굴로 남편이 집에 들어와 하는 말이,


1:1 후원관계를 맺었다 하더군요.


광진구청 근처에서 직접 운영하시는 황토 김치 감자탕 집에 작년 말경부터 가끔 저희 육상부원들을 불러 체력보강 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신다고 진작에 듣긴 했었지만,


재능이 있으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올 초 졸업한 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시고, 그 동생과는 후원관계를 맺었다고요. (동생 또한 재능이 있거든요)


장학금도 주시고, 체력 보강을 위한 지원도 해주신다고요.


 


너무도 꼭 필요할 때, 저희 육상부 학생들이나 제 남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나 남편이 감사함을 말 이상의 어떤 방법으로든 표하고 싶은데 딱히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이곳 구청 사이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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