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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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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공무원은 아니지만 칭찬해드리고 싶은분이 있어서..

작성자
김**
수정일
2006-09-06
조회수
1873

저는 충북 충주라는곳에서 사는 남자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뇌를 다치셔서 광진구에 있는 혜민병원에 갔습니다.


중환자실에 있을때는 잠을 잘곳이 없어서 여관에서 잤는데..


넘 불친절하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 역시 서울 사람들 예상대로 불친절하구나.."


그런 생각을 했죠..당연한 생각입니다. 지방사람들은 서울사람을


안좋게 봅니다.. 서울시민분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죄송..


의사선생님도 불친절하고 잘난척 할줄 아랐는데..


넘 친절하시더라구요..환자의 상태가 심각한데도.. 환자 가족을 생각해서..


더욱 신중을 기하면서..말씀해주시더라구요. 주말에도 항상 환자들을


보살펴 주시고..퇴근도 항상 가장 늦게..출근은 가장 일찍 하시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밖에 바람을 쐬다보면 출근하시는걸 많이 봤습니다.


다른 보호자분들도 서울에 저런 천사같은 의사 선생님이 계시다는게


깜짝 놀랬다고 그러시더라구요..비록 아버지 퇴원하면서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못했지만..서울 시민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광진구 자양동에 혜민병원에 계시는 " 신정호 "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


 


여기다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런 천사같은 의사선생님은 칭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올렸으니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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