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가을처럼 느껴집니다.어제 저는 근 50년전으로 거꾸로 여행을 했습니다

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준비한 건강체조경연대회와 재미~난 추억의 운동회에 참석해서  얼마나 재미있게 지냈는지 모릅니다.멋있고 예쁘게 꾸며놓은 무대와 만국기가 달려있는 실내공간 입구에 준비해 놓은 삶은 달걀과 사이다 환타 팀별로 각각 다른 색의 티셔츠 이마에 두른 청팀백팀머리띠 점심으로 준비해 주신 도시락 어느 한 부분 소홀함이 없이 준비한 것을 보고 역시 양 계장님이야~~했어요.4가지 운동종목 역시 옛날의 기억을 되살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더구나 가장 마지막의 줄다리기때 함께 하신 구청장님의 소탈하시고 편안한 이미지와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재미있어하시는 모습은 동심의 모습이었습니다.그리고 처음부터 모두 참석하신 소장님 맨발로 참석하시는 모습은 정말 국민학생의 모습 그대로라서 귀여우셨어요(?)

함께 참석했던 주민들이 구청장님과 소장님의 그런 모습에 더욱 큰 박수 치신 것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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