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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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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교실을 참석하고

작성자
최**
수정일
2006-07-06
조회수
1534

지난달에 이어 오늘 광진구보건소의 치매가족교실에 시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어요


지난번에도 느꼈는데 오늘 아주 정열적으로 동요를 부르시는 분이 계셔서 그 열정을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시어머니는 치매 초기라서 가만히 계시다가도 엉뚱한 소리를 하십니다


지난번 치매가족교실에 왔을때 풍선만들기를 했읍니다


그날 처음 참석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외부에서 강사님이 늦으신다고 하시며 동요를 한 20분 같이 부루시던 분이계셨어요 팀장이라고 소개를 하신후 아주 재미있게 율동을곁들여 열심히 하셧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노래부르기 교실이라고 하면서 예전에 불렀던 국민학교 어린이 동요를 얼마나 재미있게 같이 부르며 진행을 하시는지요


사무실 앞에 직원소개한곳을 보니 재활보건팀장 양정옥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오늘 치매가족교실에는 많은분이 오셔서 거의 40명이 넘는것 같았읍니다만 참석하신 분들께서 너무나 즐거워하시며 손뼉치며 웃고 하시는지  집에 오신 저희 어머니도 산토끼.송아지.나비야를 하루종일 흥얼거리시는겁니다


혼자계시면 누워있거나 갑자기 나가시곤하시는 저희어머니가 보건소를 다녀온 날은 웃으시면 노래를 부르십니다


깊어가는 병을 잠시라도 있고 즐거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도 좋고 특히 옆에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게 열정을 가지고 치매가족교실을 진행하시고 참석한 모든분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양정옥팀장님 멋지십니다


저는 오늘 팀장님께서 함께 노래3곡 부른  할머니의 며느리입니다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뵙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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