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칭찬합시다

HOME >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칭찬합시다

광진구청장님, 광진구보건소장님, 광진구정신보건센터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6-06-20
조회수
1776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진구 광장동에 사는 이락입니다.


약 일년전부터 광진구정신보건센터에 다니는 환우(딸)의 아버지입니다.


지난 일년동안에 가족모임의 부회장(현 고문)으로 참석하여 여러가지 교육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약 15년전에 대학을 졸업한 여식이 직장과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여식을 무능하다


고 나무라는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뒤에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정신장애로 


진단받고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치료 받는 과정에 딸은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따돌림


받고, 이웃으로부터 멸시를 받았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시간가는 동안


딸과 가족은 실망과 좌절, 고통 속에서 매일매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립서울병원 담당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광진구정신보건센터에서 약 일년간 여러


가지 유익한 재활프로그램을 받으면서 같은 환우들과 친교하는 가운데 성격도 많이 밝


아지고 센터에 가는 것을 퍽 즐거워 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져 올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계속 치료하고 재활훈련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즐겁게


지냅니다. 딸은 사회에서 떳떳하게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 날이 꼭 올 것을 가족들


은 굳게 믿습니다. 그런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온 광진구정신보건센터 가족모임 "희망


대" 1주년을 맞이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로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수정 목록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