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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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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6-05-08
조회수
1475
광장동사무소에 인감도 띄고 손주 문화강좌 강의도 가끔 따라다니며 보는 직원(김은영씨)에 대해 고맙다고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글도 잘 못 쓰시는 어머님께 가끔 서류 떼는걸 부탁하는데 항상 웃으면서 알은체 해주시고 정답게 맞아주셨답니다. 등본이며 인감이며 떼는 걸 잘 도와주셨는데 어느날 안 보이시고 남자분이 있어서 이젠 동사무소에 안 가시겠다고 하셔서 그냥 그런 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당신의 손주가 동사무소 문화강좌에서 강의 끝나면 데리고 오신다고 다녀오시더니 거기서 그 직원을 봤다며 환히 웃으셨습니다. 문화강좌를 맡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안내문도 붙이고 강의실도 돌아보고 하시는 걸 보고 인사를 하니깐 환하게 대해주시더라고 기분좋아하셨습니다. 누구시길래 그러실까 싶어 한번 동사무소에 들려 문화강좌 문의를 드리면서 담당 직원의 성함을 물어보았습니다. 김은영씨라고 하더군요. 강의가 다 접수마감인데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이 얘기저 얘기하고 동사무소에 바라는 것도 얘기하는데 차근히 잘 들어주셨습니다. 며칠 후에 다시 방문해보니 이젠 담당이 아니시라면서 웃으시기만 하시네요. 수다스런 어머니들과 대화도 해주시고 당장 해결은 못하지만 잘 들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던 그 분을 많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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