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에서 시행하는 그린파킹, 즉 담장허물기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입니다.

시행 중 이런저런 사연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막상 완료되고 나니까 너무나 좋습니다.

우선 아침저녁으로 일상으로 겪어왔던 주차시비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그간 우중충하게 버티고 있던 담장과 대문이 탁 트이고나니까

더 없이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칼라시멘트로 수놓아진 마당과

마치 전원주택에서나 보아왔던 인간친화적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출입문들...

우리구청과 서울시에서 합심하여 저희집을 이토록 예쁘게 리모델링 해주신데 대해

처음으로 그간 세금을 내고 살아왔던 보람을 느낍니다.

더불어 그간 애써주신 구청 교통지도과 담당자님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