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청소년 음악회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우선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자리인지라 때론 지루해 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광진구민이라는 것이 기분이 좋았어요- 광진정보 도서관에서 광진구민 이라는 사실 만으로 책을 바로 빌려볼 수 있었던 것도 정말 뿌듯했어요.ㅎㅎ -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저처럼 초등학생을 데리고 온 엄마들이 제법 있었는데 ..악기나 자리배치등에 대해 간단한 해설이 있었다면 ..아이들의 질문에 더 잘 답해줄텐데..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다시 한번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