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옆 빌라에서 살고 있는 광진주민입니다.

이곳은 사실 말이 등산로지, 거의 샛길에 다름없었는데, 게다가

공터로 방치된 공간에 등산객이 버리고간 쓰레기들이 쌓여 보기에도 안좋을 뿐더러 이번 여름에 냄새까지 심해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습니다. 이제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을 보니 기분이 다 상쾌합니다.

휴일이면 많은 등산객들의 왕래로 사실 주민으로서 피해가 없지는 않지만, 자연 환경과 가까운 곳에 산다는 것을 축복으로 알고 감사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신경써주셔서 이렇게 등산로를 보기좋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빌라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길이니,

구청에서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