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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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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시는 분

작성자
이**
수정일
2003-10-13
조회수
3625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상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저의 능력의 밖의 일을 대했을때는 좌절감을 맛보곤합니다.

그러나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을 합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보다 쉽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동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40세되는 가장이 있는데 그분은 만성

빈혈로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평생를 투병생활을 하면서 언제죽을지

모르는 생활을 해야하는 분입니다.

골수이식수술은 몇억이 들기때문에 하루살이 하는 이 가정에는 꿈도 꿀

수 없으며 계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치료비가 많이 들고

헌혈증서가 많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청 게시판으로 도움을 요청하였고 바로 당일날

헌혈증서를 보내수신 분도 계셨고 특히 건설행정과 이도영주임님이

각별한 관심을 가셔서 지인들을 동원하여 많은 헌혈증서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사정이 딱한 것을

알고 교회 및 지인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셔서 지속적인 결연후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일련의 일들은 저혼자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웃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맘을 가지신 분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의 참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도영주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도 항상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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