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로 인하여 엄청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수재민들에 대한 구호의 손길에 온 국민이 동참하여야 하겠습니다.'

더없이 맑고 청명한 가을날 군자동에 훈훈한 인정이 배어 나고 있어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다른 분들은 풍요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평생 온천욕 한번 해 보지 못했다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군자동 새마을단체(지도자,부녀회,문고,금고)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6개여월의 준비끝에 9.28(일) 관광버스 3대로 저소득 어르신 90분(수급자, 틈새계층, 취로인부 등)을 모시고 포천으로 효도관광을 갑니다.
물론 새마을 지도자들과 부녀회원님들이 함께 동행하여 어르신들을 수발해 드린다고 합니다.
포천 관광지에서 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도 하시고 온천탕에서 온천욕도 즐기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여름철에 어느 독지가가 기증한 돗자리를 판매한 대금과 얼마전 판매한 새우젓 수익금, 그리고 새마을 단체들이 각출한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효도관광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님, 부녀회장님, 문고회장님, 주민자치위원장님, 그밖에도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어린 칭찬을 드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