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흐린 날이라 투어가 제대로 이루어지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 하지만 한명 한명 자상하게 연락해주시고 또 조금 늦는다는 엄마도 기다려주셨다. 결국 그 엄마는 오지 않았지만, 운전하시는 분 카메라아저씨 공보과 신용하님은 시종일관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대해 주셨다 .드디어 출발 ,동서울터미널 ,광진문화원 ,정보도서관,아차산 생태공원 , 짧은 시간속에 급하게 진행됐지만 , 전문가이드 못지않은 열과성의를 다해주셨다. 특히 학생을 상대로 처음하는 투어라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주신 신용하님께 더 감사를 드립니다. 구민으로 제대로 대접받은 하루여서 무척 즐겁고 기뻤습니다.3인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