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건강 관리과 식구들 모두 안녕하세요.. 사라예요..


이제 사라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건강관리과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게 되네요..


그동안 우리 건강 관리과 식구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비록 아르바이트 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라에게는 처음으로 사회라는 곳으로 나가서 생활한 광진구청 보건소 건강 관리과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많이 낯설기도 하고 부족했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신 건강 관리과 가족 여러분들 덕분이예요..


앞으로 사라가 사회에 나가더라도 광진 구청에서 지낸 시간들을 기반으로 잘 적응 할수 있을것 같네요..^^


과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체력 측정실이랑 영유아실, 결핵실, 보건실, 예방 접종실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을 포함해서요).. 그리고 공익근무요원 오빠들(영유아실이랑 체력 단련실, 체력 측정실에 있는 오빠들을 포함 해서요).. 마지막으로 고은이까지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떠나게 되서 너무나도 아쉽네요..


한분한분 모두 잊지 못할것 같아요..^^


그럼, 모두들 몸 건강하시고요.. 많이 부족 했는데 예쁘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나게 되서 기쁘네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한 건강 관리과가 되길 기도 할께요..


안녕히 계세요..





2003년 8월에 사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