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청 주정차 단속 공무원입니다.
광진구민. 특히 중곡동 주민 여러분들께 주정차 단속에
적극 협조하여 주심에 지역담당 공무원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겠지만 현재 이뤄지고 있는 청계천 복원 사업과
함께 많은 불편이 뒤따르지만 도심 승용차 이용을 자제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심에, 또한 복잡한 도심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주정차 계도및 단속을 시행한
지 두달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천호대로를 단속하다
보니 많은 주민분들이 왜 불법주정차 차량도 별로 없는
대로에서 뭘 단속 하느냐며 복잡하고 무질서 하며 매일
불법주차 문제로 싸우는 곳이 많은데 왜 그런곳은 단속
을 피하고 한가한 곳에 있냐며 아침 출근시나 낮에 많은
주민들의 원성과 기대섞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정말 무법천지 더군요. 그동안 구청에서는
무엇을..... 자양로길. 아차산길. 중곡동길. 복개천도로
마을버스.일반버스 다니는 도로등,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보도에는 사람이 제대로 통행을 할수 없을 정도였고
4차선 차도에서는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가 노점상및
점포주인의 전용 주차장으로 변하여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십시요
출근시나 외출시 확 뚫린 도로를---
단속도중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구의원님,공무원이라는 분
통장님, 부녀회원님,약사님. 녹색어머니회,구청 국장님, 동사무소
직원,파출소장님.직원분들. 등산객.점포주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분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속 시원하다. 이렇게 강력
하게 단속하여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지금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구청 주정차 단속팀의 노고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단속 업무가 힘들고 어렵지만 적극 협조해 주신
중곡동.구의동.능동의 많은 주민 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