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을 둔 학부모입니다.


광남고 건물이 산뜻해 졌더군요.


이유를 알아보니 교실 내부, 복도, 외벽까지 모두 새롭게 페인팅 된거예요.





몇 년전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새 페인팅 을 했는데, 그 때 보니


꽤 번거롭고 신경쓰이는 대공사인데다 경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이 큰 일을 학교에서 힘들었겠다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광진구청에서 해 주신 것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학교 측에서도 이 공사에 적극적으로 요청했겠다는 짐작이 들지만


또한 그 요구에 응해주신 구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청에서 그런 일까지 하는지 몰랐어요.


아차산이 깨끗해지고 (용마산과 비교될 만큼), 정보 도서관도 생기고,


도로도 정비되어지는 등 눈에 보이게 우리 동네가 좋아졌다고 느꼈는데


학교까지 힘든 페인트 공사까지 해 주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구청이 구민들을 위해 애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피부로 느껴집니다.멀게만 느꼈던 구청이 학생들의 공간으로 먼저 다가와 손 내밀어 주시니 한 식구로 여겨집니다.





구청장님과 일선에서 수고하신 여러 관계자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