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화양동 새마을 금고 주변에 있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한손에 빗자루 그리고 쓰레받기 또는 유머차(개량?)를 끌고 다니시면서 상점주변이나 전봇대 주변의 쓰레기를 정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궁금해서 여쭤 보았더니 취로사업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로 노인들께 소일거리을 만들어 드리고 또한 거리가 깨끗하니 일석이조라고 생각된느군요.

또한 오후에는 어린이 대공원 주변에서도 똑같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정말 많이 깨끗해졌고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 참고로 성동구에 살고 있습니다만 광진구가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구청장님을 비롯하면 관계공무원들 그리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에 노력하시는 모든분들께 하루종일 기분 좋았던 점 감사드립니다.

멀쩡한 보도 부럭이나 다시 깔지말고 이런 섬세한것이 더욱 광진구를 빛나게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