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곱은 손 ‘호호’ 불어가며 새해의 복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아차산해맞이축제”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아직 부족함이 많아 내년에는 좀더 잘해보겠다는 새로운 마음을 가져보던 차에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칭찬과 격려에 새삼 놀라움과 감사를 넘어 책임감과 사명감마저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해맞이 행사는 우리 구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명소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해맞이는 축제로 방향을 잡았고, 선조님들께서 하셨던 해맞이 풍습에 근거를 두어 되도록이면 전통적인 해맞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던 것이지요.


선조님들께서는 해를 액을 쫓아내는 복의 근원이며 만물의 제왕으로 생각하셨기에, 우리는 그 귀한 햇님을 정월 초 하루에 진정 기뻐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게되면 햇님이 더 많은 복을 우리 구민에게 주지 않을까 싶어 축제로 방향을 잡았던 것입니다.


수많은 격려와 칭찬의 말씀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되고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부정적시각의 말씀 또한 잘 해보자는 것이기에 참고하여 더욱 매끄럽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은 당연하나,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시민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복을 주기 위하여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신 300여 자원봉사자님들과 언 입과 손을 비벼대며 공연을 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들이면서 앞으로 더 나은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칭찬과 격려 그리고 비판의 글을 올려주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