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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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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자여사님의 책임감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22-09-06
조회수
159
안녕하세요. 저는 구의동으로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30대 프리랜서입니다. 일하는 곳과 영어 학원까지의 거리가 꽤 멀어 건강 및 운동을 위하여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제가 따릉이 보관소에 정차하여 제 따릉이를 반납하려고 한 순간 제 실수로 자전거 5~6대가 연달아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학원시간도 늦고, 당황하여 빨리 제 자전거부터 일으켜 세우려고 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오셔서 모든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도와주시고 자전거의 위치까지 뒷사람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돈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인품이 훌륭하신 지나가는 아주머니 정도로만 생각을 하였는데, 위치까지도 바로 잡는 것을 보고 조금 의아하여 여쭈어보니 본인이 맡고 계신 업무라고 하셨습니다. 돌이켜보니 제 친구 중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이런 일자리가 있다고 들은 것이 바로 기억이 나서 칭찬글 이라도 써드리고 싶은 마음에 성함을 여쭤보았더니 한사코 거절하셔서 힘들게 성함을 듣게 되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아무리 본인이 맡은 업무라고 하실지언정, 친절한 말투와 마스크 속 웃음에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그런 책임감을 꼭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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