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일을 하면서 재능 기부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환경이 아주 열악한 친구의 공부를 맡게되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열악하냐면 보일러는 고장나 따뜻한방은 기대도 할수없고 온수도 나오지않고 세탁기가없어 손빨래를 하고있는 상황을 5년간 해왔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있는데 필리핀어를쓰기때문에 대화가 되지않고 이 학생도 이제 성인이 되어 세상정을 몰라 혜택을 못받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나게 된 박성환주무관님은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고 계십니다. 함께 집에도 가보고 상황이 열악한것을 보시고는 일이 바쁘시기도 할텐데 계속해서 연락주시며 받을수있는 지원들을 찾아봐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칭찬의 글남깁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