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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과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 훈련사★ 너무 좋아요 !!

작성자
**
수정일
2019-09-25
조회수
252
안녕하세요. 이번에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 훈련사"를 신청하여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무료교육이여서 사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문제행동이 교정이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저의 착각이였네요 . 반려견이 요구성 짖음, 분리불안, 배변실수가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계속 지내다가 다른 집에서 짖음 민원이 들어와서 심각성을 깨닫고, 유투브를 통해서 혼자 셀프로 교육을 했어요. 뭔가 믿음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제가 꾸준하게 하지 않았던 것인지 개선 되기는 커녕 교육을 하면 할 수록 심해지더라구요. 배변실수는 그냥 제가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청소하고 언제가는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 짖음과 분리불안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서 저도 어느 순간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에서 방문훈련 프로그램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총 3번의 교육 첫날은 사전방문이였고, 2번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훈련사님께서 사전 방문날도 교육 해주셨어요 :) ) 김윤진훈련팀장님과 엄희영 주무관님이 밝은 모습으로 처음에 집을 방문 해주셨을때, 교육 시작 전이지만 이미 루다가 행동이 교정이 되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 집에서 맞이하는 거라 긴장도 되었는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교육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집안 환경부터 체크해주시고, 행동 교정 관련하여 상담과 그리고 다음 교육때까지 제가 해야 할 일들을 메모를 해주시면서 꼼꼼하게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처음에 엄희영 주무관님은 루다를 너무 잘 핸들링 하시기에 김윤진팀장님과 같은 훈련사분인줄 알았습니다 :) .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2번째 교육때 까지 알려주신 그래도 루다를 데리고 교육을 했습니다. 게을러서 열심히 하지는 못했지만 중간 중간에 동영상 촬영을 하여 밴드에 업로드하면 바로바로 피드백을 또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윤진팀장님이 말씀해주셔서 부끄럽지만 훈련하는 모습을 올렸답니다 :) 그리고 정말 길게 길게 피드백 해주시고 제가 수정해야할 행동, 그리고 잘했는건 잘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왜 제가 기분이 좋죠 ... ? 너무 좋아요 .. 하루에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훈련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교육을 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루다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강아지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제가 강아지를 잘못 된 방향으로 지내게 한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2번째 방문에도 팀장님과 주무관님은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방문해주시고 교육을 할려고 하니 루다가 너무 신이나서 계속 장난을 치는데 싫은 내색없이 정말 본인들의 반려견인거처럼 즐겁게 놀아주셨어요, 루다가 지칠때까지 놀아주셨어요. 분리불안 교육이 메인이여서, 집밖으로 나가 여러 번 왔다 갔다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락내리락 함께 해주셨어요. 혼자해도 되는데 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두번째 교육을 다하고는 두분이 가지고 루다는 그날은 4시간을 기절했어요 너무 즐거웠나봐요. 교육도 너무 즐겁지만 루다가 이렇게 또 좋은 분들을 만나서 사회성이 길러지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임신 중이라 몇 개월 후 반려견과 신생아를 키우는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니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그 방향과 훈련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현재도 열심히 교육 중입니다. 3번째는 오셔서 너무 좋았지만 마지막이라서 너무 슬펐어요, 마지막은 함께 다 나아가서 산책을 하고 산책 행동 교정에 대해서 알려주셨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시간에는 햇볕이 뜨거워서 더우셨을텐데, 감동했어요 . 제가 오히려 피곤해서 들어가고 싶어하고 ,,, 하하;; 너무 즐거운 시간이 였습니다. 루다 교육 목적으로 만났지만 저도 너무 좋았어요.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교육 받는 느낌이였답니다. 그리고 배변봉투 몇개월치 선물로 주시고 저는 아무것도 못드리고 진짜 마음은 식사대접에 선물도 왕창 드리고 싶은데 할수있는게 후기 적기 뿐이라니 너무 슬퍼요 이분들 상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엄희영 주무관님 루다 다리 건강까지 신경 써주셨어요. 루다가 아직은 어려 슬개골 탈구 수술을 못하고 있는데 다리를 만지시더니 근육을 길러줘야한다고 산책을 못할 경우에는 쿠션을 이용해서 운동을 시켜주면 된다고 시범까지 보여주셨어요. 정말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어요 .루다는 3번의 교육으로 지금은 현재 집에서 혼자 잘있답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해요. 교육을 다 받고 루다 행동 교정이 다 이뤄지고 나니 알게 된 사실인데 사실 루다가 분리불안이있었던게 아니라 제가 분리불안이 있어 루다에게 전염시킨듯 했어요. 그래도 교육을 통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으로 함께 살아 갈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훈련사님과 주무관님이 하신말씀이 앞으로 10년은 더 같이 살아야하는데 행복하게 함께 살아야죠 라고 하신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그리고 루다가 훈련 중에 강아지를 만나는 경우가 없어서 김윤진팀장님께서 아 강아지를 한번 만나면 좋을텐데 라고 말씀하셨어요. 마지막에는 혹시 반려견 놀이터 가실 일 있으면 시간이 만나면 우리 같이 함께가요 !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 거기에다가 훈련은 끝났지만 혹시라고 궁금하거나 루다가 교정해야 할 행동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밴드를 이용하고 영상올려 달라고 그러면 알려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너무 만족합니다. 그냥 대충 만들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정으로 반려견을 위하고 반려인들을 위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생각해서 의견 내신분들도 대단하시고, 실행으로 옮겨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분들 다 너무 대단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다른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달 동안 너무 즐거웠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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