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한강 뚝섬유원지 윈드서핑장에 있는 SUP KOREA TEAM 동호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상하신 분들을 추모하며 아주 작지만 나라를 위해, 한강을 위해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이 모여서 태극기를 둘러메고 한강에 떠다니는 쓰레기 줍기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전 세계 최고의 도심 속 휴양지인 한강에서 운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한강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행동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비록 비가와서 예상보다는 적은 인원이 참여하긴 하였지만 배우 박건형씨와 아나운서출신 방송인 오정연양, 모델겸 배우 신두리, 한승수군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광진구청 소식지에 이런 내용을 실어서 꾸준하게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한강을 위해 참여하면 좋을 듯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7년을 한강에서 운동하면서 요즘 1m 수심 속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한강의 수질이 깨끗해 진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