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과 어린이대공원에 갔는데 정문 앞에서 나눔장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슈퍼에서도 1회용봉지를 주지않는곳이 많아졌고, 뉴스에서도 1회용품 줄이자는 내용의 뉴스를 보았는데 나눔장터에서도 1회용품을 줄여달라며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계셨습니다. 가정에서 어떻게 분리배출하는지 체험도 해보고, 다트를 던져나오는 선물도 받고 아이들에게 좋은체험이었습니다. 3개 전부다 갖고싶어하는 우리아이가 다트 던지기를 못하자, 노란색옷을 입은 직원분이 아이 손을 잡고 다트앞에까지 데려가 3개 전부다 앞에 놓아주셨습니다. 3개 선물을 받은 우리 아이는 너무 좋아하고, 성함은 모르지만 너무 친절한 그 직원분께 감동을 받아 칭찬글을 올립니다. 작은배려가 참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재활용들을 어디다 버려야할지 애매한것들이 있는데 좋은체험인거 같고, 덤으로 선물까지 받을수 있으니 좋은행사인거 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