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과 김기순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는 자양2동에서 강아지 세마리하고 살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고은숙이라고 합니다. 10년간 우울증과 삶을 포기하려는 두번의 시도, 알코올 중독으로 살던 제가 작년3월경 자양2동 주민센터를 통해 김기순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요. 벌써 1년 몇개월이 흘렀네요. 도저히 일상생활을 못할정도로 밑바닥생활을 하던 저를 한달에 2번 가정방문을해서 살펴주시고 문자를 계속 주시면서 제가 어디 불편한데는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주시고, 특히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되주셨어요. 지금은 정신과 병원 열심히 다니고 낮에는 밖에 강아지들하고 햇볕을 맞으며 산책도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을 해나가고 있어요.
요즘은 선생님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딸수있게 이것저것 알아봐주시고 추진해주고 계세요. 가족도 이렇게 저에게 못해줄거에요. 저를 친동생처럼 잘 보살펴주시는 선생님, 선새님을 만난건 제게 큰 행운이에요.
김기순 선생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정상인으로 살수 있도로 제곁에서 많이 보살펴주세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