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양동 거주주민입니다.

구청 직원들이 달라진다는 것을 주민이 느낄 수 있었던 일에 대해 최창수님을 특급 칭찬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세무과는 세금용어가 낯설어서 질문도 잘 못하고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민원인 입장에서 설명하는 것을 처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구청 세무과에 전화를 하면 전화를 몇번씩 돌려서 짜증나고 화나던 기억이나 나서
이번에는 홈페이지에서 취득세관련 담당자 연락처를 찾아 연락했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전화를 받은 분은 담당자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약간 신경질적으로 "담당자 아니면 모르시죠?"라고 하자
최창수님이 "담당 지역은 아니지만 업무가 같은 것이고 급하시면 알려드릴 수 있다"고
질문에 대해 해박하고 쉽고 꼼꼼하고 세율 등 예를 들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부동산 취득세에 대한 질문이나 기타 세무적 문제도 자세하게 설명할뿐아니라
민원인 입장에서 답변을 해주시는 것을 보니 오히려 신경질적으로 물어본 것에 사과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뒤로 잘 처리되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전화드렸는데도 더 궁금한 것이 없냐고 물어보는 것에
정말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기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이런분이 숨어서 일하기에 구청이 달라져간다고 생각합니다.
광진구에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