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행정업무에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충북 진천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7월 30일 친정부모님이 경기도 이천에 사시다가 제가 사는 충북 진천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어 4일째 사셨습니다. 5일째 되던 8월 4일 친정아버님(79세)이 집에 말씀도 없이 의정부를

가시기 위해 혼자 동서울 터미널까지 가셨는데.... 터미널에서 길을 잘못 찾아 구의동 주민센터까지

가시게 되었습니다. 친정아버님이 핸드폰을 수시로 분실해서 그 때 길을 잃어버린 상태에서는 휴대폰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주민센터 박민정님의 수고와 배려로 연락이 되었는데.... 금요일 당시 직장일로

출장중이라 서울로 모시러 갈 수 없는 상황으로, 택시를 태워 보내주시기를 요청하였는데 .....다행히도 박민정

님과 연락이 되어 박민정님과 주민센터에서 터미널까지 저희 아버님을 모셔다드리고, 진천 직행버스 승선까지

도움을 주시니 고마움과 감사함에 몸 둘 바는 모르겠습니다 .

또한 기사님께 안전하게 모셔다 드릴것을 부탁 드려 무사히 아버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 한 일로 당황하고 걱정을 하였는데....

구의3동 박민정님을 비롯하여 주민센터 직원분들의 봉사와 친절하고 빠른 조치에 큰 변고없이 아버님을 뵙게

되어 게시판을 통하여 감사와 고마움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늘 행복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