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의 박종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광진구 군자동 동일로에 있는 선양유치원 원장 서미연 입니다.
이곳은 차 도로를 경계로 광진구와 성동구로 분리 되어 있으며 저희 유치원은 광진구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유치원 맞은편에 성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유턴 공사가 계획되어 있어 담당자분들의 방문을 통해 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 간단한 공사가 아니었습니다.
더욱 마음이 내키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등하원길이 좁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광진구 담당 박종민 선생님께서는 여러차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진솔되게 꼭해야 되는 상황임을
말씀해 주심으로 저를 설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부터 공사는 진행되었고 공사현장에도 수시로 방문하셔서 공사 상황을 체크해 주시는등 세심한 배려로 유치원생의 안전문제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공사 업자들과 직접 전화통화와 만남을
통해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화만 드리면 언제든지 달려오셔서 해결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 청에 이런 공무원이 계신다는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에 대한 시각도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사회는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
박종민 선생님 정말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