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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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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간호사 "서복예"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16-11-09
조회수
928
안녕하세요. 저는 120일 된 아이를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기 엄마입니다.
광진구보건소를 다니며 엽산제, 철분제를 받고 관리를 받으며
가정방문간호사신청을 알게 되어 신청했습니다.

무더웠던 올 여름 아이를 낳고 집에 오니 너무나 덥고 내 몸 하나 돌보기도 힘든데..
아이까지 돌보려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정방문간호사 선생님이 오신다고 해서
바로 좋다고 이야기 한 후 선생님이 방문 하셨습니다.

땀을 삐질 삐질 흘리시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왔는데... 제가 다 숨이 막히더라구요ㅜㅜ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가방에서 키재는거 동영상DVD플레이어까지... 꺼내시는데
요즘 패드나 탭을 많이 사용하는데 왜 무거운 걸 들고 오셨을까...
패드나 탭을 지원을 해주셔서 조금 가볍게 다니며 편안하게 다니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아기를 낳은 엄마도 무거운 것을 들면 안되기에 조금 가볍고 열이 덜 나는 것을 사용하면 좋겠어요~

서복예선생님은 아이에게 다정하게 상호작용하며 아이의 몸을 살피고
아이의 발달을 확인해주셨습니다.
엄마에게도 위로의 말을 하며 제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해주셨어요..

"주성이 엄마 ! 정말 잘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눈물이 주루륵 났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하며 의기소침해있을때인데...
선생님의 미소와 칭찬이 저를 얼마나 위로 해주었는지 몰라요..

언제든지 아이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연락하라고 하시며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시고 한참을 계시다가 가셨어요~

사실 그냥 왔다가 가실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천천히 아이가 자고 있을땐
기다려주시고 아이를 돌보는 법부터 수유자세 안는 방법, 어떻게 낮과 밤을 구분 해주는지를 알려주시고..
모유수유를 할때 도움이 되는 것들도 알려주고 가셨어요..

저는 자주 서복예선생님께 문자로 질문을 하는데 답변을 항상 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너무나 감사하고... 또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다른 구에 사는 친구들은 이런 것이 없어서 많이 부러워하는데요..
1번 방문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문횟수도 좀 늘려주시고...
그리고 인원이 보충되어서 많은 엄마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려운 것, 모르는 것, 우울한 것 들이 생기더라구요..

광진구에 시집을 와서 주소를 이전하고 살면서 너무나 좋은 혜택을 받게 된거 같아 감사해요!
그걸 알게 해주시고 느끼게 해주신 서복예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아이와 엄마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간 서복예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아이가 낮잠 자는 틈을 타 후다다다다닥 칭찬하고 가지만...
정말 감사해요 ^^ 서복예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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