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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청소년수련관 진로박람회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16-10-16
조회수
822
안녕하세요, 중학생 아이들의 학부모입니다.
지난 주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던 진로박람회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고자 들어왔습니다.

제 아이들이 중학생이기도 하고 평소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번 진로박람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기회를 얻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학부모로서 제 아이들 데리고 그 동안 여러 체험행사에 참여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참여자가 아닌 봉사자로서 행사의 시작과 끝까지를 모두 지켜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어요.

무엇보다 참여한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밝아 또래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서 저도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햇살 좋은 날 야외에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여러 업체나 기관에서 참여해주셔서 아이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제 아이들도 학교에서 가끔 진로체험을 가긴 하지만 이동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으로 하루에 한 장소에서의 체험만이 가능했었는데 시간적, 공간적 활용 모두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도 그랬지만 대부분 아이들의 체험활동은 주로 초등학교 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중학생이 되면 학원 스케줄로 인해 오히려 필요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게 힘들지요. 그래서 찾아가는 진로체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보면서 이런 형태의 행사가 특히나 중학생들에게는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스에 계신 업체 관계자 분들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호흡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모두들 친절하셔서 도와드리는 저도 감사했었네요. 제가 봉사자라기보다는 학부모 입장이라 그 분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진로박람회 준비해주신 분들, 참여하신 업체분들, 그리고 자원봉사활동 해주신 다른 모든 분들께도 학부모로서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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